차이나 유니온페이, 한국 관광객의 중국 내 결제 편의성 지속적으로 향상

무비자 정책의 효과가 지속되면서 한국 관광객들의 중국 여행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의 소셜미디어에서는 '주말을 이용한 상하이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와이탄(外灘) 야경, 예원(豫園) 찻집, 디즈니 불꽃놀이를 즐겨찾고 있다.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감탄하는 부분은 상하이에서의 결제 체험인데, 그 뒤에는 차이나 유니온페이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한국 관광객들이 상하이에 오면 방문하는 필수 코스이다. 유니온페이는 한국 관광객들의 결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명소 관리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가맹점의 해외 카드 결제를 위한 단말기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한국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또는 한국 전자지갑에 연동된 유니온페이 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장료를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 할인 행사도 누릴 수 있다.
릴리안 베이커리(Lillian Bakery) 신스제점(新世界店)에서 한국 관광객 한유진 씨가 모바일 결제를 하고 있다. "방금 한국 네이버페이로 가상 유니온페이 카드를 신청해 에그타르트를 샀다. 결제할 때 50위안 이상 구매 시 20위안 할인도 받아서 정말 알찼다"라고 밝혔다. 이 매장은 POS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지갑을 연동함으로써 점점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의 편리함과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유니온페이 카드를 연동시킨 후 SOL페이로 스캔하니 바로 결제가 된다. 한국에서와 똑같다!" 푸둥 공항(浦東機場) 면세점에서 한국 관광객 정민태 씨가 동행자에게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현재 유니온페이와 협력하는 해외 지갑은 220개가 넘으며,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결제에 익숙한 한국 사용자들도 중국에서 원활한 결제 체험을 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는 2005년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년간 발전을 거듭하며 BC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한국 주요 발급 은행과 협력해 누적 약 6,600만 장의 유니온페이 카드를 발급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외 83개 국가 및 지역에서 발급된 2억 6,000만 장 이상의 유니온페인 카드는 상하이 등 중국 도시의 POS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유니온페이는 ATM 현금 인출 서비스도 최적화해, 원화 등 통화의 실시간 환전을 지원하며 수수료가 낮아 관광객들에게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현금 인출 옵션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단기로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특별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유니온페이는 여행용 'E Money 카드'도 출시했는데, 충전이 간편하고 빠르며 관광객들에게 더 유연하고 편리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상하이 지역은 한국에서 발급받은 유니온페이 카드 및 QR코드 지갑 결제 건수가 크게 증가했고, 점점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결제 편의성으로 인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그들은 유니온페이 결제가 중국 여행을 더 순조롭고 걱정 없이 해주며, 중국 핀테크의 강력한 매력도 느끼게 해준다고 입을 모았다.
원문 출처: 중국뉴스망 상하이(中新網上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