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통관 편의 조치 18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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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해외 전시업체들이 전시품을 반입하고 전시에 참가하며 전시 후 전시품을 처리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관총서는 신고·검사, 검사·검역, 현장 서비스 및 전시품의 후속 판매 등 과정을 아우르는 통관 편의 조치 18개를 발표했다.

전시품 반입 단계에서 상하이 해관은 산하 해관 26곳에 CIIE 전용 창구와 전용 통로 123개를 마련해 통관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전시품의 신고·검사·통관 허가 절차를 우선 처리한다. CIIE 기간에는 해관 직원들이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 상주하며 전시업체에 통관 상담과 해관 감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인 수속과 비용 문제와 관련해 일부 일시 반입 전시품에 대해서는 국가전시컨벤션센터(상하이)유한책임회사가 세금 납부 보증을 일괄 제공할 수 있으며, 요건을 충족하는 해외 전시업체 또는 이들이 지정한 주 운송 서비스업체는 화물 건별로 별도의 보증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검역 심사가 필요한 동식물 및 관련 제품, 일부 식품과 중약재 등 전시품의 경우 가까운 해관에서 승인 절차를 밟으며 근무일 기준 3일 이내에 마칠 수 있다. CIIE 전시에만 사용되는 특수 물품의 위생검역 심사도 근무일 기준 3일 이내에 마칠 수 있다.

식품과 화장품의 전시 참여 수속은 한층 더 간편해졌다. 전시용으로만 사용되는 식품과 화장품은 중국어 라벨 부착과 표본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시용·시식용 소량 제품은 안전성 평가와 관련 검사 요건을 충족하면 중국어 라벨을 붙이지 않아도 된다. 현장에서 소량으로 시험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도 관련 규정에 부합하면 중국어 라벨 부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전시회가 끝난 후 조건에 부합하는 반입 전시품은 해관 특수감독관리구역 또는 보세물류센터(B형)로 반입할 수 있다. 이 중 국경 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상품 목록에 포함된 전시품은 규정에 따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온라인 보세 소매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다.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 보세 전시품도 전시·판매 등의 활동을 계속할 수 있어 해외 기업들이 전시 참가를 시장 확대의 기회로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기간 해관총서는 <2026년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해관 통관 안내>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외 전시업체는 전시품의 종류와 용도, 전시 후 처리 계획에 따라 관련 규정을 확인하고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다만 검사·검역이 필요한 제품이나 임시 반입한 제품 또는 후속 판매 계획이 있는 제품은 해당 감독관리 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원문 출처: 해관총서, 신화통신사(新華社), 인민일보(人民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