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2025년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 4조 5100억 위안… 역대 최고 기록

korean.shanghai.gov.cn

2025년, 복잡하고 엄중한 대외 환경의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서도 상하이 대외무역은 압박을 이겨내고 수출입 총액 4조 5,100억 위안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입은 2조 4,900억 위안, 수출은 2조 200억 위안에 달했다.

2020년 대비 2025년 상하이 대외무역 규모는 1조 위안 증가했는데, 이는 상하이가 최대 무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 한 해 동안 교역한 총액에 맞먹는 규모이다.

무역 구조를 보면, 2025년 상하이는 167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외무역에서 수출입 규모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대(對) 아프리카, 인도, 아세안 등 신흥 시장 수출입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동시에 상하이와의 대외무역 규모가 100억 위안을 돌파한 교역 파트너 수는 49개로 늘어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제품의 신기술 중심화와, 구조의 고부가가치화는 상하이 대외무역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 중 리튬 배터리, 선박, 임바디드 AI(Embodied Intelligence)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상하이 수출 증가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했다. 2025년 상하이 리튬 배터리 수출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포함한 액체화물선 수출액은 378억 7,000만 위안에 달해 두 배로 증가했고, 수술용 로봇의 수출 증가율은 무려 370%에 이르렀다. 제품 종류 측면에서 보면, 전화중공업(振華重工) 항만기계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 핵심 중장비'부터, 주디돌(Judydoll, 橘朵)처럼 아름다운 생활 체험을 담은 중국산 트렌드 제품까지 다양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상하이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해관총서(海關總署) 세수징수관리국(상하이)은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스마트 생체 모방 로봇', '청소 로봇' 등에 대한 세목 추가 등 다수의 조세 정책 제안을 내놓았으며, 이는 이미 '2026년 관세 조정 방안'에 채택되어 시행되고 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