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하이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1조 위안 돌파
올해 1분기 상하이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 2,300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1.9% 급증했다. 특히 3월 한 달간 수출입액은 4,310억 4,000만위안으로, 분기와 월간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경신했다.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수출은 5,373억 7,000만 위안(16.3% 증가), 수입은 6,900억 3,000만 위안(26.6% 증가)으로 수출과 수입이 고르게 성장하며 균형 잡힌 호조세를 보였다. 수출입은 1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수출은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이는 복잡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상하이 대외무역이 지닌 탄탄한 기반과 강력한 회복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상하이 대외무역은 뛰어난 시장 개척력과 환경 적응력을 보여 주었다. 1분기 상하이의 수출입은 126개 국가 및 지역과의 무역에서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무역 규모 100억 위안 이상인 교역 상대국은 4개 늘어 총 29개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등 선진 시장과의 무역은 합계 4,633억 6,000만 위안으로 30%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아세안,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과의 수출입도 각각 16.4%, 16.9%, 23.5% 늘었다.
상하이 세관 류보(柳波) 부관장은 "이번 1분기 성과는 상하이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개혁개방과 혁신 주도 전략이 쌓아올린 탄탄한 산업 기반과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 덕분"이라고 밝혔다. "미래를 바라볼 때, 도전과제를 냉철하게 인식하면서도 전망에 대해서는 더욱 확신을 갖고 있다"며 "상하이 세관은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감독·관리 서비스를 통해 통관 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기업들이 기회를 잡고 시장을 개척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문회보(文匯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