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양신촌에서 하루 동안 상하이 사람으로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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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양신촌(曹楊新村)은 신중국 최초의 노동자 마을이었으며, 마을에 위치한 차오양가도(曹楊街道)는 상하이 최초로 외사 판공실이 설립된 가도 사무소이다. 또한 현대 도시 건설 개념인 '15분 생활권'의 초기 형태를 갖추고 있다. 최근 상하이외국어대학교(上海外國語大學) 여름학기 40여 명의 유학생들이 '하루 동안 상하이 사람으로 살아보기'라는 테마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차오양신촌을 방문했다. 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야채시장을 방문하고,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 제작을 체험하면서 현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마을의 독특한 역사를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