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지대학교 글로벌 미식 축제 개최

korean.shanghai.gov.cn

20일 오후, 퉁지대학교(同濟大學)에서 2025년 다국적 풍정전 및 글로벌 미식 축제를 개최했다. 운동장에는 40여 개의 음식 부스가 마련됐고, 유학생들은 자신들의 고향의 맛을 선보였으며, 양푸구(楊浦區) 특색 요식 기업들도 할랄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상하이가 협력하고 있는 중국 서부 지역의 특산품 전시도 마련됐다.

1.jpg
신장(新疆) 음식 부스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이국적인 분위기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우간다, 이집트, 캐나다, 카자흐스탄, 태국, 베트남 등 국가의 유학생들이 현장에서 4대륙 25개국에서 온 특색 미식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국가의 체험자들이 입을 멈추지 못하도록 향연을 선사했다.

동시에, 축제 현장에서 통가, 방글라데시, 투르크메니스탄, 라오스, 동티모르, 파키스탄, 미얀마 등 국가의 유학생들이 음악, 무용과 패션쇼 등의 공연을 펼쳤다. 그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특색 있는 춤을 췄으며, 유학생들과 중국 학생들이 무대 아래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고 연신 휴대폰을 들어 기념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문화 교류와 융합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