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세계박람회'에서 피어난 우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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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세계박람회(小小世界博覽會, Mini World Expo)' 참가 청소년 단체 사진 [사진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7월 18일 오후, 상하이 국제 청소년 친선 캠프의 고정 행사인 '미니 세계박람회'가 상하이 다퉁고등학교(大同中學)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전 세계 20개국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상하이에서 중국과 외국 청소년들이 다문화 교류를 펼치는 특색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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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에서 서로 교류하고 특색 있는 각국의 음식을 맛보는 캠프 멤버들 [사진 출처: 중국일보망]

전시장에 들어서면, 개성 넘치는 각국의 전시 부스들이 줄지어 펼쳐져 있다. 행사 현장에는 20개국의 특색 있는 부스들과 다퉁고등학교의 부스가 서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뤘다. 캠프 멤버들은 '문화 사절'로 변신하여 민족 전통 노래와 춤, 그리고 특색 음식을 통해 열정을 전하고 우정을 다졌다. 일부 캠프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 모드'를 켜고 가족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문화 교류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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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스 앞에서 셀카를 같이 찍는 중국과 베트남 캠프 멤버들 [사진 출처: 중국일보망]

이날 행사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상하이 가족 되기'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시작됐다. 해외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 머물며 상하이 가정의 일상과 생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중국 캠프 멤버들과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인 청소년들은 서로 마음을 같이했으며, 외국 캠프 멤버들은 자국에서 가져온 특색 있는 선물을 전했고, 중국 캠프 멤버들은 이에 대한 답례로 전통 중국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장 안은 웃음소리와 노래, 춤소리가 어우러져 한여름의 아름다운 청춘 교향곡을 연주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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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캠프 멤버들과 콜롬비아 캔디를 나누는 콜롬비아 캠프 멤버 [사진 출처: 중국일보망]

'미니 세계박람회'는 친선 캠프의 '에이스 프로젝트'로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교류에 참여함으로써, 그들이 문화 확산의 '청춘 사절'로 성장하도록 도우며, 중국과 세계 각국의 우호 교류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앱, 상하이시 황푸구(黃浦區) 인민정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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