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역의 대학교, 2025 소프트사이언스 세계대학교 학술순위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8월 15일, '2025 소프트사이언스 세계대학교 학술순위'가 공식 발표됐다.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이 1,000개 연구 중심 대학교 중에서 중국 내지에는 총 222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으며, 그중 13개 대학교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고, 그 수치는 작년과 동일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의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한 중국의 '세계 500대' 대학교가 113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개 증가했으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올해는 총 14개의 상하이 지역의 대학교가 2025 소프트사이언스 세계대학교 학술순위에서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 9개 대학교는 세계 500대에 포함됐다. 순위 위치와 상승 폭을 보더라도 모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각 대학교의 구체적인 순위를 보면,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學)는 세계 38위에서 30위로 상승했으며, 푸단대학교(復旦大學)는 세계 50위에서 41위로 올라 50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퉁지대학교(同濟大學)도 더 높은 순위권으로 진입해 세계 151~200위권에서 101~150위권으로 올라섰다. 화둥사범대학교(華東師範大學)과 상하이대학교(上海大學)는 세계 201~300위권을 유지했다. 화둥이공대학교(華東理工大學)은 1개 순위권 상승해 세계 201~300위권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상하이과기대학교(上海科技大學)과 상하이이공대학교(上海理工大學)는 세계 301~400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둥화대학교(東華大學)는 크게 상승하여 세계 500위권에 진입했으며, 세계 401~500위에 자리했다.
이 외에도, 올해 상하이 지역의 대학교 중에 중국인민해방군 해군군의대학교(中國人民解放軍海軍軍醫大學), 상하이사범대학교(上海師範大學), 상하이해양대학교(上海海洋大學), 상하이재경대학교(上海財經大學), 상하이중의약대학교(上海中醫藥大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상하이사범대학교는 모든 순위권 대학교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며 2024년에 비해 순위 구간의 두 단계가 상승했다. 상하이해양대학교, 상하이재경대학교, 상하이중의약대학교는 각각 1개 순위권의 도약을 이뤄냈다.
5년 시간의 두 차례 발전을 거쳐 상하이에는 현재 15개의 대학교와 64개의 학과가 중국 국가 '쌍일류(雙壹流)' 발전 계획에 진입했다. 상하이시 전역은 차등 지원과 다원적 투자 구도를 형성했으며, 상하이에 소재한 8개 부속 대학교에 대해 지방 재정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내리는 '쌍일류' 발전 자금에 대해 해당 방향에 따라 1대1 보조를 제공한다. 해군군의대학교에 대해서는 특별 형식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정된 상하이시 소속의 대학에 대해서는 각종 특별 예산을 통합하여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