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더지도, 중국 최초 14국 언어 지원 다국어 지도 출시

중국의 입국 비자 면제 정책, 교통, 결제, 출국 세금 환급 정책의 지속적인 확대됨에 따라, 사람들의 '중국 여행'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문화여유부(文化和旅遊部)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인바운드 관광객은 736만 7,400 명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체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알리바바(Alibaba, 阿裏巴巴) 그룹 산하의 가오더지도는 7월 9일 중국 최초의 다국어 지도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기존의 중국어와 영어 버전에 더해, 새롭게 14개 언어 버전이 추가됐으며, 한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터키어,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가 포함됐다.
현재 해외 사용자는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가오더지도 다국어 버전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5년 연초, 가오더지도는 해외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영어 버전 지도를 중국 국내 최초로 출시한 플랫폼이며,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에서 보다 즐겁고 편리한 관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오더지도 다국어 버전의 출시는 언어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비영어권 국가 사용자들 또한 가오더지도의 뛰어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오더지도 다국어 버전은 완전히 현지화된 인터페이스와 지리적 정보를 제공하며, 중국 전역의 지명을 정확하게 표시한다. 관광명소, 레스토랑, 호텔 등 주요 장소의 명칭과 설명도 함께 포함하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변 환경에 빠르게 익숙해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국어 버전의 가오더지도는 중국어 버전의 핵심 기능과도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 역시 중국 사용자와 동일하게 운전,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오더지도의 택시 및 차량 호출 기능은 매우 강력하여, 외국인 관광객은 이 기능을 통해 여러 택시 및 차량 호출 플랫폼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택시나 차량을 동시 호출할 수 있으며, 픽업 장소 및 하차 주소, 예상 요금 등 주요 정보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가오더지도는 다국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언어와 사용 상황을 확대하여 해외 사용자가 중국에서의 여행과 생활에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가오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