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4개월간 신규 첫 매장 489개 개설로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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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장(黄浦江) 경치 [사진 출처: VCG]

상하이에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489개의 다양한 첫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중에서는 세계적 또는 아시아 최초의 매장이 3개, 전국 및 내륙 최초의 매장이 55개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성능급 첫 매장이 전체의 11.9%를 차지하며 규모와 품질 모두 역사적인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는 국내외 브랜드의 첫 런칭, 첫 쇼, 첫 전시, 첫 매장이 집중되는 곳이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최근 여러 차례 중요한 글로벌 첫 런칭 행사가 상하이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루이 비통은 상하이 용미술관(龍美術館) 서안관에서 2024년 초가을 여성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발렌시아가는 곧 봄 시즌 25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쉬후이(徐匯) 빈장(濱江)에서는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집 - 레고 스타일 홈 가이드'라는 전시가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전시는 6개의 주요 테마 공간과 3개의 체험 구역을 포함하며, 복고풍 현관 테마 공간에서는 레고의 런던 레드 전화 부스, 자연 역사 박물관, 타자기 등 클래식 제품들로 구성된 복고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양샤오제(楊曉潔) 쉬후이구 상무위원회 주임은 "올해 들어 아우디 SQ7, 벤츠 GT, 렉스턴 등 자동차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 발표 행사가 잇따라 열렸으며, 앞으로 크리니크, 아너, 까르띠에 등 유명 브랜드들의 첫 런칭 및 첫 전시 행사가 계속해서 쉬후이 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주훙(朱虹) 창닝(長寜)구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첫 런칭 경제와 도시 갱신 전략을 통합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위안로(愚園路), 우이로(武夷路), 상성신소(上生新所), 하이쑤(海粟) C-PARK 등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있는 도시 갱신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지역 가치의 최대화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