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 활기찬 상하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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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豫園) 내의 옛 상하이 레스토랑에서 중국 마술쇼를 감상하며 상하이 딤섬을 맛보고 있는 고객들[사진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국경절 연휴 기간 상하이의 소비 시장은 가전제품 및 가구 이구환신(以舊換新, 신제품 교체), 외식 할인권 발급 등의 정책 덕분에 왕성한 활기를 보였다. 소비자 시장 빅데이터 실험실(상하이)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상하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총 소비액은 676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상하이 관광 빅데이터에 따르면, 연휴 7일 기간 상하이는 총 1,862만 2,5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모든 요소를 포함한 관광 소비 거래 총액은 269억 1,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0% 증가했다. 호텔과 여관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59%로,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상하이 36개 주요 상권의 오프라인 상점 방문객 수는 총 3,44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가전제품 및 가구 이구환신 정책의 소비 촉진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8개 카테고리의 가전제품은 일평균 매출액 5,407만 위안에 달해, 연휴 전 분기 대비 140.0% 증가했다.

국경절 연휴 기간, 제35회 상하이 관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8개 주요 섹션 100여 가지 휴일 문화 관광 상품과 이벤트가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화 박물관, 미술, 공연 예술 자원의 집적 효과가 뚜렷해졌고, 중국 국풍(國風)과 국조(國潮)가 새로운 트렌디로 떠올랐다. 고진(古鎮) 문화 관광 행사와 상하이 근교의 '단기 홀리데이'가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상하이의 여러 공원들은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을 맞이했으며, 다양한 테마파크 행사가 대중들의 각광을 받았다.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제도 인근 지역의 야간 소비를 증가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