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푸둥신구 정부, 상품권으로 춘절 연휴 소비 촉진

korean.shanghai.gov.cn

1월 24일 오전 11시, 2,000만 위안 규모의 '러샹푸둥(樂享浦東, 푸둥에서 즐겁게)' 새해맞이 외식 상품권이 대규모로 배포됐다! 불과 몇 초 만에 30만 장의 상품권이 순식간에 동이 났고, 새롭게 발급된 상품권은 메이퇀(美團)과 틱톡(抖音, Tik Tok)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월 23일에는 2025년 푸둥 새해맞이 축제 행사가 정식으로 시작됐으며, 2,000만 위안의 외식 상품권을 추가 발급과 함께 주요 지역에서 160개 이상의 행사를 전개하여 춘절을 기념할 것이라 발표했다.

푸둥신구 상무위원회 차오레이(曹磊) 부위원장은 "춘절 녠예판(年夜飯, 중국 섣달그믐날 저녁에 온 식구가 모여서 함께 먹는 음식)과 친지 및 친구들과의 식사 등 춘절 기간 동안 집중되는 외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상품권은 두 가지 대규모 할인 상품권(900위안 이상 구매 시 400위안 할인, 600위안 이상 구매 시 240위안 할인)에 대해 자금 점유율을 대폭 높여 48%를 배정했다. 녠예판은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동시에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연장되어, 1월 24일 발급된 상품권은 2월 12일(정월 대보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춘절 기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연휴 기간 동안 24개의 쇼핑몰, 40개의 마켓, 10개의 문화관, 195개의 공공 체육 장소 시설에서 160여 개의 춘절 테마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