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무형문화유산 중국 춘절' 체험, 무비자 관광객 알리페이 소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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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첫 해, 알리페이(Alipay, 支付寶)의 복 모으기(集福)라는 새로운 디지털 춘절 풍습이 6억 명에 가까운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이와 함께 많은 외국인들도 중국 곳곳에서 짙은 중국 춘절 분위기를 느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전통 음식을 맛보며, 소비 열기를 더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중국과 해외 네티즌들이 중국의 춘절 문화를 공유하며 활발히 교류했고, 외국 베테랑 블로거의 중국 여행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가 하면 중국 네티즌들도 외국인 친구들에게 '복 글자 스캔하기, 복 카드 모으기(掃福字、集福卡)' 같은 새로운 디지털 춘절 풍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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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2025 춘절 소비 트렌드 일부 데이터 [사진 출처: 알리페이]

2024년 중국의 무비자 적용 국가 범위가 계속 확대로 인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을 찾아 중화 문화를 체험하고, 명승지를 방문하며, 다양한 전통 풍습을 체험허고 음식을 맛보았다. 이에 따라 소비 규모 또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무형문화유산 춘절을 맞아 외국인들은 알리페이를 통해 중국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중국 춘절의 전통과 풍습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춘절 연휴 전 5일(1월 28일~2월 1일) 동안, 인바운드 관광객의 알리페이 소비액은 작년 춘절 동기 대비 1.5배 증가했으며, 알리페이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점포 수도 2배로 늘어났다.

특히, 중국의 무비자 적용 국가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 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240시간 무비자 경유 대상국 및 중국의 일방적 무비자 경유 대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의 알리페이 소비액은 작년 춘절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