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공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중국 춘절, 소비 시장은 활력이 넘쳤다. '수입산 춘절 상품'이 인기를 끌며 해외 기업들에게 막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줬고, 중국과 해외 관광객들의 상호 왕래는 국제 관광업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이 더욱 개방적인 시장을 조성하고, 관세 총 수준을 지속적으로 낮추면서, 프랑스 와인, 칠레산 체리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상품'들이 중국인의 춘절 상품 세트에서 중요한 지위로 자리잡고 있다. '수입산 춘절 상품'이 수많은 중국 가정에 보급됨으로써 중국 소비자의 점점 다양해지는 수요를 충족시켜줬을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은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해외 관광객들은 편리한 중국 방문 정책을 활용하여 춘윈(春運·춘절 운송, 중국 춘절 전후한 시기의 여객 수송) 인파에 합류하고, 중국 춘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국 관광업과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전국 변경검문소를 이용한  중국인 및 외국인 수는 총 1,436만 6,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

춘절 소비 열기가 고조되면서 새로운 소비 형태와 소비 시나리오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친환경, 건강 관련 소비가 상승하며, 해외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중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이들은 춘절을 계기로 중국 소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포착하여 소비 잠재력 방출을 공동으로 촉진하며, 중국 소비 시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고자 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이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경기부양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의 소비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신형 소비 모델이 성장하면서, 이는 고품질 경제 발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며,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