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인바운드 관광객 해외 은행카드로 상하이 여행

앤트 그룹(Ant Group)의 크로스보더 서비스 알리페이+(Alipay+)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상하이를 여행하면서 소비한 크로스보더 소비액은 1.49배 증가했으며, 상하이 공항 통상구(口岸)의 출입국 승객 수송량도 56만 8,000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중국 입국 비자 면제 정책 혜택, 출국 세금 환급 및 모바일 결제 편의성에 힘입어 이번 연휴 기간 해외 관광객의 '중국행'에서 강력한 구매력을 보여줬다. 현재 전 세계 관광객들이 중국을 방문하면 알리페이의 '해외카드 중국 바인딩(外卡內綁)'과 알리페이+ 크로스보더 서비스 '해외지갑 중국 사용(外包內用)' 두 가지 방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해외카드 중국 바인딩'은 알리페이와 같은 결제 플랫폼에 해외 은행카드를 직접 연동하여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하고, '해외지갑 중국 사용'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외 지갑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중국에서 소비하는 항목 중 대규모 쇼핑 외에 그다음으로 많이 차지한 항목은 바로 식사와 지하철 이용이었다. 이와 같은 소비가 늘어난 것은 인바운드 관광객들의 중국에서의 모바일 결제 사용이 더 편리해졌고, 중국 여행 시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높은 가성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젊은이들이 즉시 세금 환급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알리페이를 통한 세금 환급 1건당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