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바운드 관광객 대상의 새로운 세금 환급 서비스 상하이에 도입

최근 상하이는 출국 세금 환급 '즉시 구매 즉시 환급'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알리페이(Alipay), 중국은행(中國銀行)과 협력하여 전 세계 인바운드 관광객 대상으로 알리페이의 '펑이샤(碰壹下, 터치하기)', '싸오이샤(掃壹下, 스캔하기)'만으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최초로 인바운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펑이샤' 세금 환급 서비스로, 이번 혁신적인 서비스는 국제 관광객의 중국 방문과 소비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몰의 세금 환급 서비스 센터에서 약정서를 작성하고 신용카드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알리페이 펑이샤'로 세금 환급 테이블 표시판을 가볍게 터치하고, 환급 코드를 제시하면 환급 직원이 코드를 스캔하여 정보를 확인한다. 확인이 완료되면, 몇 초 안에 세금 환급 금액이 관광객의 알리페이 계정으로 입금된다.
지난 5월, 중국 국가세무총국 상하이시 세무국과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알리페이 디지털 정무'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세금 환급 업그레이드 작업을 시작해왔다. 현재 상하이 행렁 플라자(上海恒隆廣場, Plaza 66)과 신톈디 플라자(新天地廣場) 세금 환급 센터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향후 상하이 전역의 '즉시 구매 즉시 환급' 출국 세금 환급 서비스 지점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관광소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알리페이는 4월 23일 '중국 여행 서비스 계획(暢遊中國服務計劃)'을 발표했다. 알리페이는 '펑이샤' 결제 등 일련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의 여행, 엔터테이먼트, 쇼핑, 세금 환급 등 체험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 '중국 여행(China Travel)'을 실질적인 소비 열풍으로 전환시키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