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펫코노미, 빠르게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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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양이 카페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고양이 카페는 고양이와의 교감을 커피, 차, 보드게임 등 소비 활동과 결합한 테마 공간이다. 빠른 생활 리듬과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상하이에서는 고양이 카페가 이미 다양한 형태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자기 만족형 소비' 수요에 맞춰진 독특한 '상하이 고양이 카페 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상하이의 고양이 카페는 스타일, 가격대, 분위기가 다양해 여러 소비층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다. 주요 고객층은 사회 초년생, 학업에 지친 학생들, 가족 단위 방문객 등 폭넓게 분포한다. 빠른 도시 생활, 높은 업무 강도, 1인 가구의 고립감은 현대인에게 감정을 해소할 창구를 필요로 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의 교감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일부 연구는 그 효과가 유산소 운동에 버금간다고 주장한다.

집에서 고향이를 키울 수 없는 자취생, 학업 스트레스가 큰 학생, 바쁜 직장인들에게 고양이 카페는 저렴한 비용과 높은 편의성으로 동반와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고양이 카페 경제의 호황은 이른바 펫코노미(반려동물 경제·它經濟)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한 축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도시 지역의 반려동물(반려견과 반려묘) 소비 시장 규모는 3,126억 위안에 달했으며, 2028년에는 4,05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의 펫코노미는 다양한 업태를 갖춘 생태계로 발전했다. 대규모 반려동물 전시회는 인파로 북적이고,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펫코노미는 비즈니스, 문화관광, 문화 콘텐츠 산업과 깊이 융합되어 도시 소비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