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티투어 버스 '홍색 랜드마크' 관광 신규 노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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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짜리 시티투어 버스는 줄곧 상하이 거리에서 눈에 띄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2층 버스를 타면 다른 시각에서 상하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 최근, 상하이 춘추(春秋)쌍층버스회사는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고 상하이 해방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심•공축 중국몽(同心•共築中國夢, 같은 마음으로 중국꿈을 이루어 나가자)'이라는 통일전선(統戰)문화 테마 2층 관광버스 신규 노선을 오픈했다. 신규 노선은 7월에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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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2층버스에 승차 중인 여행객들[사진 출처: 신운천보(新闻晨报)]

이 노선은 화둥정법대학교(華東政法大學), 위위안루(愚園路)통전문화블록, 상하이조폐박물관(上海造幣博物館), 상하이우정박물관(上海郵政博物館), 인민영웅기념탑, 중국증권박물관, 세관 빌딩, 푸파은행(浦發銀行) 본사빌딩, 오삼십 운동(五卅運動)기념비,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지 및 기념관 등 다수의 '랜드마크'를 관통하고 있는데 다양한 차원과 각도에서 상하이의 '홍색 문화'와 '통일전선문화'를 생생하게 전시하고 홍보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관광버스의 2층에서 창밖의 역사적 건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운전자도 차량 속도를 잘 조절하여 여행객에게 사진 촬영할 시간을 넉넉하게 제공한다. 이 노선은 '승차 관람 + 도보'의 형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관광 버스에는 시티투어 가이드가 탑승해 역사 사건으로 '공산당의 탄생지'와 관련된 홍색 혁명 이야기를 엮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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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사진 출처: 신운천보]

이 노선에서는 '중국공산당의 영도'를 중심으로 인물, 사건, 건물, 이야기 등 4개 차원을 통해 중국 해방전쟁(解放戰爭)과 통일전선문화를 소개할 것이며 여행객들에게 대표적이고 기념적인 의미를 가진 '홍색 랜드마크'들을 방문하도록 안내할 것이다.

이 노선 외에도 춘추쌍층버스회사는 스자좡(石家莊), 하얼빈(哈爾濱), 양저우(揚州), 시안(西安) 등 지에서 가족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규 홍색 관광 노선을 오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