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도서전: 7일간 메인 전시장 입장객 29만 8천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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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일주일간 진행된 2024 상하이 도서전 및 '책 향기로 가득찬 중국' 상하이 주간이 막을 내렸다.

전국 19개 출판 그룹과 360여 개 출판사가 16만 여 종의 고품질 도서를 출품했다. 도서전 기간 신간 발표회, 유명 작가 강좌, 작가 사인회 등 독서 활동 1,024차례가 열렸다. 7일간 메인 전시장 입장객 수는 29만 8,000명에 달했으며, 오프라인 도서 판매 총액은 4,814만 8,300위안, 문화 창작품 판매 수입은 약 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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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도서전 현장 [사진 출처: 더 페이퍼(The Paper)]

문화 창작품 외에도, 인기가 높은 상하이 도서전은 많은 부가 효과를 창출했다. 상하이 도서전은 처음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야간 개장 시간을 밤 9시 30분까지 연장하여, 주변 레스토랑, 카페, 음료 가게, 찻집들이 손님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상하이 전시센터에서 열린 '영원한 노트르담 드 파리' VR 전시회는 일일 평균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장 방문객이 일평균 40%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상하이 도서전은 이미 상하이에 뿌리를 깊숙이 내렸다. 상하이 도서전에서 독서와 인연을 맺고, 책의 향기를 만끽하는 것은 이 도시 모든 도서 애호가들의 기대가 되었다.

 

원문 출처: 더 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