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눈부신 문화 성과 취득
2024년 1~3분기 상하이의 일정 규모 이상 문화 기업의 총 매출액은 9,642억 8,400만 위안을 달성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상하이의 고품질 문학 예술 창작물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정점에 올랐다.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상하이에서 제작된 총 27개의 작품이 38개의 중국 국가급 상을 수상했다. 영화 '장안삼만리(長安三萬裏)'와 드라마 '번화(繁花)' 등 작품은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2023년 말 기준, 상하이는 총 165개의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 15만 1,000명당 평균 1개의 박물관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상하이 미술관 명록에는 총 100개의 미술관이 올랐는데, 이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앞선 숫자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상하이의 '새로운 예술 공간'은 30곳으로 늘어나 예술과 대중 간의 장벽을 꾸준히 허물어나가고 있다. 상하이 박물관에서 개최한 '피라미드의 정수: 고대 이집트 문명 대전(大展)'은 7월 19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됐으며, 10월 말까지 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집트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 중 약 70%의 관람객이 외지에서 온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상하이는 상하이 관광 페스티벌, 중국 상하이국제예술제 등 브랜드 행사의 외부 오버플로우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의 중국 상하이국제예술제에는 상하이 외의 성 및 도시에서 온 관람객이 약 24%, 중국 외 지역(홍콩, 마카오, 타이완·臺灣 포함)에서 온 관람객이 약 8%를 차지했다.
대형 행사 측면에서도, 장쉐유(張學友), 장제(張傑), 저우선(周深), 웨스트라이프 등 61개의 대형 콘서트와 3개의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총 122개의 공연이 열렸다. 이들 행사는 총 128만 명 이상의 관객을 유치했으며, 그 중 65%의 관객은 상하이 외의 지역에서 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뜨거운 공연 시장은 주변 상권의 상업 매출도 견인했다는 것이다. 쇼라이프(演藝大世界) 상권, 훙커우 축구 경기장(虹口足球場), 징안 스포츠 센터(靜安體育中心),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 등 공연장·경기장 주변 상권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