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상하이 인바운드 관광 촉진을 위한 새로운 제안 제출
1월 15일 오후에 열린 양회(兩會, 상하이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및 상하이시 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상하이시 정치협상위원회 위원이자 상하이 추광미술관(上海湫光美術館) 이사장인 위칭룽(俞慶榕)은 '상하이 인바운드 관광 촉진을 위해 다국어 종이 지도 제작 및 보급 강화'에 관한 제안을 제출했다.
중국 인바운드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여전히 언어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어를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번역기나 번역 앱과 같은 여행용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 상하이에서 관광지, 식당, 교통수단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상하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레스토랑이나 소규모 가게들이 영어 안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하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원인으로 위칭룽 위원은 상하이가 더 편리하고 정확한 다국어 관광 정보 안내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일부 국가와 지역의 습관을 고려해 상하이가 다국어 종이 문화 관광 지도의 설계와 공급을 강화하고, 문화 창작품의 속성과 지도의 실용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진일보 제안했다.

위칭룽 위원은 "지도에 상하이의 주요 관광명소, 교통 허브, 상업 구역 등을 포함시킬 수 있다."라고 하면서, "다국어 문화관광 지도의 제작은 상하이시 측회원(測繪院) 등 전문 기관과 언어 전문가의 엄격한 감수를 거쳐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문화관광 자원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라고 보충했다.
일부 대형 모델 기업들이 문화관광 소비에 중점을 둔 전자지도 개발에 착수했다. 중국의 비자 정책이 점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문화 창작품 속성을 가진 종이 지도 등 양질의 문화관광 콘텐츠 공급은 글로벌 관광객의 상하이 체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