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하이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
2025년에 상하이는 일련의 눈에 띄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함께 살펴보자.

엑스포 허우탄(後灘)에 위치해 있는 상하이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는 황푸장(黃浦江) 기슭과 인접해 있다. 오페라 하우스의 주 건축물 외관은 마치 서서히 펼쳐진 접이식 부채와 같으며, 상단에는 연중무휴로 개방되는 부채형 옥상 광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2025년 봄에 오픈될 예정인 웨스트번드 대극장은 쉬후이빈장(徐匯濱江) 섹션에 위치하고 있다. 총 건축면적은 약 23,000제곱미터로, 1,673석 규모의 대극장 1개와 208석의 소극장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오픈 페스티벌 공연으로 오리지널 민족 오페라인 '의용군 행진곡(義勇軍進行曲)'이 상연될 예정이다.

상하이 물고기 호수(Shanghai Fish Lake, 上海之魚) 내에 위치한 재수일방 공상과학관은 지상 2층과 지하 1층 구조로 설계됐다. 현재 기본 공사가 완료됐으며, 2025년 완공 및 개관이 예정되어 있다.

상하이 창탄뮤직홀은 베이상하이(北上海)에서 가장 큰 뮤직홀이며, 건축 디자인은 중국 고전 문화 중의 '용궁(龍宮)'의 심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해를 맞아 뮤직홀은 새해 맞이 콘서트로 2025년의 장을 열었다.

상하이 문학관도 올해 완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이는 전시, 교육, 홍보, 교류, 수집, 연구를 모두 갖춘 다기능 현대 박물관으로, 3개의 우수한 역사 보존 건축물과 1개의 신축 건축물로 구성됐다. 이 중, 바진 도서관(巴金圖書館)과 첫 전시회인 '바진과 상하이 문헌 사진전'이 이미 대중에게 공개됐다.
원문 출처: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 상하이시 문화관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