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백옥란광장(白玉蘭廣場) 맨 위층에 위치한 '더 스테이지(The Stage) 백옥란 전망대'가 오는 4월 15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높이 320미터에 달하는 맨 위층 테라스에 올라서면, 360도로 펼쳐지는 상하이만의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황푸장(黃浦江)은 석양빛에 황금빛으로 물들고, 해가 지고, 밤이 되기 전의 짙푸른 블루아워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셰익스피어의 명대사 '세상은 하나의 무대(All the World’s a Stage)'에서 영감을 받아, 전망 여정을 서막, 상승, 클라이맥스, 하강, 종막 등 5막의 몰입식 연극으로 구성했다. 각 막마다 서로 다른 고급 소재, 컬러, 조명, 향기, 음악으로 구성되어 감각의 깊이를 더한다.

여정 외에도, 자체 운영 브랜드 샵인 '더 스테이지 숍'과 프리미엄 카페인 '더 스테이지 커피'를 함께 운영하며, 이 특별한 체험을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장시킨다.

금일부터 더 스테이지 백옥란 전망대 입장권 사전 예매가 시작됐으므로, 관광객들은 공식 위챗 미니프로그램이나 각 티켓팅 플랫폼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예술과 도시 경관이 어우러지는 감관적인 향연을 체험할 수 있다.

주소: 상하이 백옥란광장(지하 1층), 훙커우구 둥다밍로 501호(虹口區東大名路501號)

운영 시간: 10:00~22:00(21:15 이후 입장 불가)

원문 출처: 상하이시 문화여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