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라북도 이광호 국제관계 대사 주가각 고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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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정(百福亭) 앞에 한국 전라북도 국제관계 대표단의 기념사진 [사진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报)]

최근, 한국 전라북도 국제관계 대표단의 9명은 칭푸구(青浦區) 주가각 고진(朱家角古鎭)을 방문했다. 대표단 맴버들은 먼저 중국 장난(江南) 정원 건축 예술의 정수를 집대성한 과식원(課植園)에 참관하며, 요로선(搖橹船, 노를 젓는 배)에 올라 수향(水鄉) 정취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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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선을 타는 대표단 맴버들 [사진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

이번 탐방은 이광호 대사에게 있어 주가각 고진은 첫 방문일 뿐 아니라, 인생 처음으로 인력으로 노를 젓는 전통적인 목선을 타본 것이기도 했다. 목선에서 내린 뒤, 고진의 골목길을 천천히 거닐며 대표단은 주가각 고진의 특색 있는 먹거리도 일부 체험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훈제 삼겹살(腊肉, 소금에 절여 말린 고기)은 이광호 대사의 극찬을 받았다.

무비자 정책으로 '중국 여행(China Travel)'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오늘날의 주가각은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통 마을의 '첫 번째 목적지'로 자리잡았다. 고층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한 풍경을 본 뒤, 이광호 대사는 이 고진에서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주변의 모든 지인들에게 상하이에 오면 주가각을 꼭 가보라고 추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