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변검총역, 외국인 여객 통관 효율 제고

상하이가 '중국 인바운드 관광의 첫 번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를 앞두고, 상하이 변검총역은 적극적으로 정밀화된 프로세스 최적화와 과학기술을 통한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피크 시간대 인바운드 외국인 여객 통관 효율성이 14% 향상되어 '첫 번째 목적지' 체험도 더 한층 향상됐다.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상하이 통상구(口岸)에서는 누적 298만 7,000 명의 인바운드 외국인 여객을 심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한 수치로 중국 전역 공항 중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상하이 통상구는 여객 사전 신고 정보(iAPI), 항공편 데이터(FQS)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정밀 근무 보조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자체 개발하여 '인바운드 여객 정밀 구역별 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상하이 공항 출입국 검문소 관계자에 따르면, 여객 동선 설계, 스네이크 모양의 대기 통로 배치, 심사 구역 설정, 안내 수신호 규범, 심사 프로세스 자체에 이르기까지 모두 정밀성과 효율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조합 조치들은 경찰력 증가 없이도 피크 시간대 인바운드 외국인 여객의 통관 효율성을 14% 상승시켜,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통관 효율성이 향상되는 동시에 여객 체험 또한 함께 최적화되고 있다. 상하이 변검총역은 푸둥국제공항(浦東國際機場)에 17개의 신형 스마트 검증대를 설치하고, 통상구 안내 표지판을 최적화했다. 동시에 다국어를 구사하는 '백인 외국어 자원봉사팀'를 구성하고, '예우 보장 작업팀'을 설립해 근무 용어와 심사 수신호를 통일적으로 규범화했다. 더 나아가 다국어 버전의 입국 통관 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관 전 과정을 더욱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하이 변검기관 경찰들은 효율적이면서 높은 수준의 통관 서비스를 통해 '중국 인바운드 관광의 첫 번째 목적지'라는 비전을 점차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