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바오산구, 크루즈 인바운드 관광 최적지로 거듭나

korean.shanghai.gov.cn

1월 27일, MSC 크루즈(MSC Cruises) 아시아 플래그십 'MSC 벨리시마호(MSC Bellissima, MSC榮耀號)'가 2500명이 넘는 한국 관광객을 포함한 약 4천 명의 국제 관광객을 태우고 상하이항에 입항했다. 그 뒤를 이어 로열 캐리비안의 '스펙트럼오브더시즈(Spectrum of the Seas)'도 28일에 상하이항구로 복귀했다. 이는 상하이 크루즈 시장이 새로운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바오산구(寶山區)는 더욱 매력적인 '중국 크루즈 인바운드 관광 첫 번째 기항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MSC 벨리시마호는 시장 동향을 민감하게 포착해 '상하이-부산' 이중 모항 운영 모델을 혁신적으로 선보였다. 1,000명이 넘는 한국인 승객이 부산에서 승선해 1월 31일 바오산에 도착, 당일 상륙 관광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하이에 국제 관광객을 직접 유입시킨다. 올해 이 크루즈선은 춘절, 여름·겨울 방학 등 성수기를 중심으로 29회의 모항 항차를 운항할 계획이며, 승객들에게 제주도, 서울(인천) 등 목적지를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로열 캐리비안의 '스펙트럼오브더시즈'는 '스펙트럼호 한국 시즌'을 테마로 본격적인 바통을 이어받아, 우쑹커우(吳淞口)에서 연속 60회 항차를 운항한다. 또한 노선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실현해, 5월부터는 한국 여수를 신규 기항지로 추가하며, 여객들을 이끌고 소규모 해안 도시의 매력을 탐방한다. 더불어 도시 인문, 섬 풍경, 항구 체험을 한 번에 결합한 독점 심층 노선을 선보인다.

중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 愛達·魔都號)' 역시 우쑹커우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운영을 이어가며, 올해 춘절 연휴에 5박 6일 일정의 새해맞이 테마 항차를 선보여 독특한 매력을 지닌 '해상 문화 중국 춘절'을 연출할 예정이다. 선박 전체에 춘절 장식을 새롭게 해, 섣달그믐날 밤에는 짙은 춘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정월 초하루에는 갑판에서 국기 게양과 일출 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춘련(春聯) 쓰기, 전지(剪紙, 종이 공예) 등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크루즈를 이동하는 해상 문화 휴게소로 탈바꿈시킨다. 이번 항로는 서울(인천)과 제주를 연결해 문화 체험과 국경을 넘는 여행의 양방향 융합을 실현한다.

아울러 '상하이시 크루즈 경제 발전 촉진에 관한 몇 가지 규정'이 오는 3월 1일 정식 시행됨에 따라, 바오산구는 정책 연계를 적극 추진하며 목적지 없는 해상 관광 노선, 외국 크루즈 다점 기항 등 새로운 모델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크루즈+' 소비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통관 절차 최적화, 다국어 안내 개선, 물자 보급 및 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크루즈 인바운드 관광 최적지로의 위상을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