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한국 관광객 인원수와 만족도 지속적으로 상승
한국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방중 한국 관광객은 약 30만 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방한 중국인의 인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비자 면제 정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한중 양방향 관광 인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의 문화 관광, 비즈니스 무역 등 분야의 심화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2024년 11월부터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이후, '금요일 퇴근 후 중국 여행'이 한국 소셜 미디어 인기 검색어로 빠르게 떠올랐다. 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금요일 퇴근 후 주말을 이용해 중국을 여행하고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가 2025년 12월 중국 여행 경험이 있는 한국 성인 2,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비자 면제 정책 시행 후 한국 관광객의 중국 방문 만족도, 재방문 의향, 추천 의향이 모두 상승했으며 상하이, 베이징, 장자제(張家界), 칭다오(青島) 등이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혔다.
한국 인플루언서 김미정 씨는 여행 기간 동안 중국 주민들과 직접 교류할 기회를 가지며 중국 문화와 생활 풍습을 체험할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중국인들은 매우 친절했고, 많은 지역에서 이웃 간의 정이 깊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매우 포용적이어서 여행하는 동안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곧 다시 상하이를 방문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 관계자는 "2026년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는 '니하오(你好)! 차이나' 중국 국가 관광 이미지 홍보를 주요 수단으로 삼아 인바운드 관광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고, 한국 내 홍보와 맞춤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강화해 한국 시장에서 중국 관광의 인지도, 호감도, 그리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중국 문화와 중국 관광 이미지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문화관광협회 김성수 이사장은 한중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날로 밀접해지고 관광업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호텔, 항공, 소매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실제로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人民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