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니'와 함께 즐기는 꽃구경 플라워쇼, '플라워 경제'에 불을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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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상하이는 꽃으로 인해 들썩이고 있다. 상하이 국제 플라워쇼(Shanghai International Flower Show) 황푸(黃浦) 메인 행사장에서는 '꽃이 만개한 도시, 울려 퍼지는 시간'을 주제로 한 봄날의 그림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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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는 휴대폰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며 팬들과 함께 '랜선' 꽃구경을 즐겼다. [사진 출처: '상하이황푸(上海黃浦)' 위챗 공식계정]

이 일렁이는 꽃바다 속에서 '한국 언니' 세리는 신톈디(新天地)의 모던 꽃길과 고성공원(古城公園)의 동양적 정원 사이를 누비며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랜선' 꽃구경을 선보였다. 몰입형 체험을 통해 상하이의 최고급 낭만을 세계에 보여주는 동시에, 플라워쇼가 어떻게 상하이의 '플라워 경제'를 활성화시키는지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건 평범한 조각상이 아니에요. 돌아가는 '회전목마'랍니다!" 세리의 눈에 비친 황푸 메인 행사장 신톈디 타이핑호(太平湖) 연안에는 '플라워 회전목마'라는 초대형 동적 설치물이 단연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올해 플라워쇼는 전통적인 울타리의 제약을 벗어나 진정한 '전 지역 연계'를 실현했다. '한국 언니'들의 카메라는 글로벌 거장들이 조성한 정원뿐만 아니라 룽탕(弄堂, 중국 강남지방의 전통적인 서민들의 가옥이 몰려 있는 곳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좁은 골목) 깊숙이 숨어 있는 '도심 속 플라워 쇼윈도'까지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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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플라워 회전목마'가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사진 출처: '상하이황푸' 위챗 공식계정]

쓰난맨션(思南公館)에서는 거리의 쇼윈도가 움직이는 꽃예술 갤러리로 변신했고, 톈쯔팡(田子坊)에서는 오래된 룽탕이 알록달록한 '꽃옷'을 입었다. 세리는 "서울에서는 성수동을 구경한다면, 상하이에서는 꽃이 만발한 이 '청춘상점'을 걸어야 한다. 한 걸음마다 놀라움이 가득하다."고 감탄했다. 현장 데이터에 따르면 꽃 장식으로 꾸며진 이들 매장은 플라워쇼 기간 동안 방문객 수와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다.

신톈디가 글로벌 트렌드를 대표한다면, 이번에 처음으로 '대예원(大豫園)' 구역으로 확장된 전시 구역은 '한국 언니'들에게 상하이의 깊은 동양적 정취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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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豫園) '12화신'이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출처: '상하이황푸' 위챗 공식계정]

예원상청(豫園商城)에서 그녀들은 우아한 치파오(旗袍)와 신중식(新中式, 전통 중국 스타일의 정수를 계승한 것으로, 중국몽의 인도 아래 새로운 시대의 혁신) 의상으로 갈아입고 퍼레이드를 펼치는 '12화신'과 우연히 마주쳤다. 한국의 현대 뷰티와 중국 고대 건축, 무형문화유산 꽃예술 설치물이 한 화면에 어우러지는 장면에 대해 세리는 이를 고전과 현대의 충돌이라 묘사했다. "한쪽은 역사, 한쪽은 미래이며 그 사이를 가득 채운 것은 꽃이다."

올해 상하이 국제 플라워쇼는 5월 10일까지 이어지며, 황푸구는 도시 메인 행사장으로서 총 40여 개의 테마 정원과 60여 개의 플라워 쇼윈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언니'와 같은 해외 관광객과 젊은 층에게, 플라워쇼는 이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하여 '보기 좋은' 것뿐만 아니라 '구경하고 쇼핑하기에도 좋다'.

행사 기간 동안 황푸구는 '상권이 만물을 품는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난징둥로(南京東路), 화이하이로(淮海路), 예원 등 핵심 상권에서 50여 회의 특색 행사와 130여 종의 '꽃 피는 선물'을 출시했다.

고성공원에 있는 것이든, BFC 와이탄금융센터(The Bund Finance Center) 애프터눈 티 시간대의 한정판 꽃 음료든, 모두 '꽃구경 트래픽'을 실질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로 전환시켰다.

5월, 상하이의 꽃 축제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황푸에서 시작된 이 '시간의 울림'은 전 세계를 향해 가장 뜨거운 초대장을 보내고 있다.

 

원문 출처: 사진 출처: '상하이황푸'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