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서비스 제공되는 최초의 대륙 횡단 크루즈선, 상하이서 출항
바이킹 크루즈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최초의 중소형 럭셔리 크루즈선인 '바이킹 이든호'가 5일 70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상하이 훙커우(虹口區) 베이외탄(北外灘)에서 출항했다. '바이킹 이든호'는 60일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타라고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업계 최초로 중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륙 횡단 노선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어 서비스가 최초로 제공되는 대륙 횡단 노선인 '60일간의 아시아·아프리카·유럽 탐험 여행'은 장거리 항해를 통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을 가로지르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16개국 27개 목적지를 연결한다. '바이킹 이든호'는 상하이에서 출항한 후 아시아의 눈부신 문화 유산을 접할 수 있는 싱가포르, 태국 푸켓, 스리랑카 등 기항지로 관광객들을 안내한다. 이어 아프리카 해안으로 향해 세이셸,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에서 독특한 자연 경관을 탐험하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모로코의 도시들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의 예술과 열정에 흠뻑 빠져 대륙을 넘나드는 문명의 교류를 다각도로 체험하게 된다.
승객 정원 930명 규모의 고급 중소형 럭셔리 크루즈선 '바이킹 이든호'는 '작지만 아름다운' 선박 설계 덕분에 대형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없는 부두에도 입항할 수 있어 관광 목적지에 더 가까워진다. 따라서 승객들은 육지에서 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객실 내에는 중국 표준 콘센트, 전기 주전자, 욕실 바닥 난방, 김 서림 방지 거울 등 세심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동시에 넉넉한 수납 공간과 무료 셀프 세탁실을 제공해 중국 관광객의 세계 일주 여행에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바이킹 이든호'는 승객과 승무원의 비율이 1대 2에 달하며, 호텔 팀은 모두 표준 중국어가 가능하다. 선내 모든 물품, 표지판 및 TV 시스템은 중국어로 돼 있어 중국인 관광객의 요구와 습관에 완벽히 부합한다. 아울러 선내 모든 레스토랑은 추가 요금이 없으며, 중서양 요리가 조화를 이룬 식음료 구성은 장거리 항해 중 중국인 관광객의 식습관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
브랜던 탠시(Brendan Tansey) 바이킹 크루즈 중국 매니징디렉터는 "'바이킹 이든호'가 유럽에 정식 취항함에 따라 최초의 중국어 서비스 제공 유럽 해상 크루즈 노선 운영도 시작할 예정"이라며 "유럽 내 강 크루즈와 해상 크루즈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이 유럽의 문화를 깊이 있게 탐험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중국뉴스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