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외국인 '상하이 스피드'와 '상하이 온도' 함께 논의할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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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현장[사진 출처: 중국일보]

최근 ‘상하이의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상하이에서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난 5년간 빠른 성장을 거둔 상하이의 발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모임에서는 '상하이 스피드'와 '상하이 온도' 두 세션을 가지고 토론을 진행하였는데, 상하이가 어떻게 일류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였고, 제도형 개방을 확대하였으며,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가속화하였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였다. 참석자들은 정책 제도, 기업 발전, 개인의 직장 생활 경험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의견을 나누었다.

쿵푸안(孔福安) 상하이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外事辦公室) 주임 겸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상무 부회장은 상하이시는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창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계약 이행률 세계 1위, 사법 처리율 세계 3위를 차지하는데 이와 같은 데이터로부터 상하이시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하이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학교를 다니는 외국인을 위해 원스톱 국제 서비스 포털사이트를 구축하였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상하이시의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에 모두 공감한다고 하였다.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감축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정책 등 기업을 대상으로 내놓은 정책 제도,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 사이트와 같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픈한 생활 편의 서비스 모두 상하이의 강한 경쟁력과 발전의 '가속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뿐만 아니라 상하이는 다원화적 문화 매력도 갖추고 있다. '상하이 온도' 세션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이 참석하였는데 이 또한 상하이가 국제인재를 폭넓게 유치하고 있다는 생생한 증거이기도 하다.

2023년 '백옥란(白玉蘭) 기념상' 수상자이자 아르메니아계 상하이 교향악단(Shanghai Symphony Orchestra) 사업발전중심 매니저인 아스트리드 포고시얀(Astrid Poghosyan)은 크게 성공한 기업인이 아니더라도 현지인과 정부의 도움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자신의 꿈을 끊임없이 추구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 상하이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과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도하에 중국일보 사업발전부 및 뉴미디어중심이 주최하였으며, 중국일보 상하이 지사와 중국일보망이 협찬하였다.

 

출처: 중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