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국 주중 외교관, 중국 높은 수준의 발전 성과 높이 평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중앙 국유기업과 손잡고 세계와 대화하다'라는 첫 행사가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에서 온 주중대사 10명, 총영사 8명 및 기타 고위급 외교관 등 총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Commercial Aircraft Corporation of China), 중국선박그룹(CSSC, 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 Limited),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 및 관련 기술기업을 방문하여 중국의 고품질 발전에 대한 생생한 실천 사례를 현장에서 깊이 체험하였다.
대표단 단체 사진[사진 출처: 위챗 공식계정 '상하이외사(上海外事)']
쑨웨이둥(孫衛東)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행사 축사에서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가 가져오는 이익과 기회를 각국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각국 주중 외교사절들이 자국과 중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장하며, 산업 연계를 강화하여 공동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 주중 외교사절들은 또 '혁신이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스마트 제조' 산업 매칭회의에 참석하여 상하이의 경제 및 사회 발전, 비즈니스 환경, 주요 산업 분야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20여 개 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중국의 대형 항공기 독립적 연구개발, 조선,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의 발전 성과는 각국 외교사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그들은 중국의 혁신 역량에 대해 진심 어린 찬사를 표하였고 중국과의 협력 확대 의사를 잇달아 표명했다.
가봉 주중 대사인 보들레르 은동 엘라(Baudelaire Ndong Ella)는 상하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로 평가했다. 그는 여러 차례 상하이를 방문했으며,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의 항공 산업과 조선 산업 등 분야의 급속한 발전에 놀라움과 충격을 받았으며, 가봉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프리카-중국 우정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앙 국유기업과 손잡고 세계와 대화하다'라는 시리즈 행사는 중국 외교부가 중앙 국유기업과 각국 주중 외교사절들을 위해 만든 소통의 장으로, 중국식 현대화의 발전 성과와 비전을 보여주고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 초점을 맞추며 고품질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CRI 온라인(國際在線), 위챗 공식계정 '상하이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