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공지능대회 7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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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와이탄(外灘) [사진 출처: 중국일보]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WCAI)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가 7월 4일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1,000명 이상의 글로벌 업계 리더가 참석할 예정이며, 관련 전시 면적, 참가 기업 수, 최초 론칭 제품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 협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AI 거버넌스와 글로벌 협력에 대해 대회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국제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국 정부와 산학연(생산 업체·학교·연구 기관) 대표들을 초청하는 한편 AI 발전, 보안 및 거버넌스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각계각층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AI의 잠재적 리스크를 방지하고 기회를 최대한 발굴하여 AI가 각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상하이의 AI 분야 규모 이상의 기업 수는 2018년 183개에서 지난해 348개로 증가하였으며, 산업 규모는 1,340억 위안에서 3,800억 위안 이상으로 성장하여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규모 모델 분야에서는 상하이에서 34개의 대규모 모델이 등록을 마쳤으며, 중국 최초의 대규모 모델 혁신 생태 커뮤니티인 'SMC'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5개의 전문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는 관련 공통 기술 혁신 중심을 기반으로 상하이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고, 오픈 소스 커뮤니티 발전을 촉진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기지를 구축하여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핵심 부품 기업을 집결하고 있다.

AI 거버넌스 측면에서 상하이는 관련 제도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의 AI 성급(省級) 지역 법규인 <인공지능 산업 발전 촉진에 관한 상하이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거버넌스 프레임 구축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고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상하이 표준'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출처: 문회보(文匯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