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상하이 국제 해운 중심의 뤄징(羅涇) 컨테이너 항구 1기 개항 행사가 뤄징 항구 컨테이너 부두 1기 현장에서 열렸으며, 이는 14년 연속 세계 컨테이너 처리량 1위를 기록한 상하이항이 다시 한 번 수용 능력을 확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뤄징 컨테이너 항구 1기 공사는 10만 톤급 선석(船席, Berth) 1개와 1만 톤급 선석 4개를 건설했으며, 연간 처리량은 260만 TEU로 설계되었다.

상하이의 주요 교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자동화된 뤄징 컨테이너 항구는 기존의 전통적인 석탄 및 광석 하역 부두에서 탈바꿈한 것으로, 이는 중국 최초의 체계적인 구형 부두 컨테이너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상하이항의 허브 항구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집하 및 분산 운송(Inland Transport) 구조를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중국교통뉴스망, CRI 온라인 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