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광고 산업 강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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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시장감독관리국이 8월 29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상하이 일정 규모 이상의 광고 기업체 및 사업체(事業單位, 비영리를 추구하는 일종의 공공서비스 기관)의 광고 매출액은 2,945억 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올해 상하이의 광고 산업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상하이시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상하이 일정 규모 이상의 광고 기업 매출액은 1,289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더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광고업계 선두 기업들은 중국 국내 시장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국제화 발전을 추진하여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포커스 미디어(分眾傳媒, Focus Media)는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국가의 100개 주요 도시에 진출해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