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4 국제의원 우호교류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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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의원 우호교류포럼 현장[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9월 3일, 2024 국제의원 우호교류포럼이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5대륙 43개국에서 온 49명의 현직 및 전직 의원들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이 함께 협력을 토론하며 공동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글로벌 발전과 경제 회복 서브 포럼에 참석한 국제 의원들은 현재 세계 경제의 회복이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기후 변화,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저해하고 있으며, 지금 직면한 도전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므로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 두 주요 경제체인 중국과 유럽연합의 협력은 글로벌 경제 회복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유럽연합은 자국의 이익을 고려하여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식량 안보, 금융 안정 등 분야에서 대화를 더욱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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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의원 우호교류포럼에 참석한 귀빈들[사진 출처: 상관뉴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세계 발전 속도로는 2030년까지 5억 7,500만 명이 여전히 극심한 빈곤 속에서 생활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론 중 많은 국가들의 의원들은 각국이 경제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 보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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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의원 우호교류포럼에 토론한 국제 의원들[사진 출처: 상관뉴스]

적극적으로 친환경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중국은 이미 2021년에 전국적인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을 시작하였으며, 중국은 고속 발전에서 수준 높은 발전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전방위적으로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을 육성하며 세계 각국과 손잡고 지구의 수호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

교류에 참석한 의원들은 각국이 일방주의와 패권주의를 버리고, 중국과 더 나은 협력을 전개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