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IE: 개방이 이끄는 미래' 주제로 한 위로만화 살롱, 상하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상하이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과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지원하고 중국일보가 주최한 '위로만화(圍爐漫話: 외국인이 중국에서 경험했던 것을 각자의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미디어 프로그램)' 살롱이 상하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살롱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방이 이끄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많은 외국 기업가, 상공회 대표, 문화산업 대표 및 창업자들이 초청되어 CIIE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CIIE의 기회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도테라(dōTERRA) 중국 지역 오웬 메식(Owen Messick) 사장은 제7회 CIIE의 규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도테라의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에서 분주히 활동했다. 7년 연속 CIIE에 참여한 오웬 메식 사장은 "올해 CIIE는 역대 최대 규모로, 틀림없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더욱 긴밀한 관계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자노 아시아(Suzano Asia) 파블로 마차도(Pablo Machado) 업무관리 사장은 "중국에서 운송 행정 서비스 업무에 대한 전면 디지털화 추진은 기업에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물류 효율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상하이는 아시아에서 특별한 도시로, 시장 규모가 크고 잠재력도 매우 커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의 개방적이고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세르비아 상공회 주중 대표사무소 젤레나 그루보르 스테파노비치(Jelena Grubor Stefanović) 주임은 상하이에서 디지털화가 제공하는 기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상하이가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심화해야만 중국 시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발효된 자유무역협정이 양국에 기회를 제공했고, 상하이는 외국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찾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컵 러스터스(ONECUP Roasters)' 커피 브랜드 창립자인 앤드류 게이테라(Andrew Gatera)는 올해 CIIE가 제공하는 기회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미 3년 연속 CIIE에 참여한 앤드류 가테라 창립자는 상하이에서 커피가 다른 산업과의 심도 있는 통합을 실현하기를 희망하며 "CIIE는 탐방 조사에 좋은 기회이다. 내년에 CIIE에 참가할 때는 더 큰 전시 부스를 준비하고, 더 깊이 있는 탐방 조사를 통해 중국 시장을 더욱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 상하이 백옥란 기념상 수상자이자 상하이 심포닉 오케스트라(Shanghai Symphony Orchestra)의 사회활동 발전센터 프로젝트 매니저인 아스트리드 포고시안(Astrid Poghosyan)은 이번 CIIE가 과학기술 혁신으로 음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상하이의 사람들은 전통적인 산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고 싶어 한다."며, "기술 혁신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창출해 상하이에서는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탈리아 음식 블로거이자 상하이에서 창업한 알레산드로 콘티(Alessandro Conti)는 중국에서의 학업과 생활 경험, 그리고 직접 목격한 '제2의 고향' 상하이의 발전을 감회 깊게 회상했다. 그는 "상하이의 개방성이 자신과 같은 젊은이들의 혁신적 잠재력을 자극했으며, 상하이가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이상적인 출발점이다."라며, "중국은 나의 일부이며 나도 중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중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나는 이곳에서 나의 가족과 미래를 만들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원문 출처: 중국일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