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유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상하이
상하이는 개방을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며, 글로벌 표준 준수를 위해 규정을 개혁하는 등 중앙 정부가 제시한 도시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화위안(華源) 상하이 부시장은 수요일 실무 회의에서 시(市) 공무원과 투자 촉진 기관이 당면 과제를 정확히 인식하는 동시에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안정과 호전될 것이라는 믿음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 부시장은 상하이가 보유한 기존 우위를 충분히 활용하고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여 더 높은 수준의 경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2024년 상하이의 주요 목표를 무역 규모 안정화 및 대외 무역 환경 최적화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목표에 따라 상하이의 주요 비즈니스 지구 네 곳은 투자 촉진과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미래 과제를 제시했다.
푸둥신구(浦東新區)
· 선도적인 개방 조치를 시행하여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의 무역 업무 규칙 개선
· 디지털 경제 관련 규제 최적화
· 디지털 무역을 장려하고 대외 전자상거래 무역에 특화된 산업 클러스터 육성
쉬후이구(徐匯區)
· 신규 상권 및 쇼핑 인프라 최적화
· 해외 관광객을 위한 쇼핑 체험 및 해외 결제 수단 최적화
· 쇼핑몰, 문화 명소 및 관광지의 통합 장려
· 유명 브랜드 플래그십 유치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 및 전통 브랜드 활성화
민항구(閔行區)
· 기존 산업 단지를 최대 활용하여 전략 산업 부문으로의 신규 투자 유치 확대
·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신규 사업 메커니즘 확보
· 구 차원으로 자원을 통합하여 투자 유치 강화
훙차오 중앙 비즈니스 지구(虹橋中央商務區)
· 지역 내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를 활용한 창장삼각주(長三角) 지역 기업 연계
·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위해 인근 지역과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 지역 내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