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 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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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Gobal Developer Conference)'가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두 대표적인 기업인 센스타임(SenseTime)과 미니맥스(MiniMax)를 조명하며, 인공지능 산업에서 이루고 있는 혁신적인 실천과 최전선 성과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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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타임 [사진 출처: 문회보(文匯報)]

2023년, 센스타임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돕는 인공지능 도우미 '라콘(Raccoon, 代碼小浣熊)'을 출시하여 사용자들의 코드 작성, 프로그래밍 학습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센스타임은 이번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코드 라콘 2.0 버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센스타임의 제품 총괄 디렉터이자 '라콘 패밀리' 제품 책임자인 자안야(賈安亞)는 라콘 2.0은 단순한 코드 완성 및 질의응답 기능을 넘어, 다중 파일을 연계한 여러 작업 수정이 가능하며, 보다 세부적인 개발 프로세스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프로그래밍 지원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에 설립된 미니맥스는 현재 중국 국내를 선도하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차세대 01 시리즈 모델을 출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미니맥스의 류화(劉華)부사장은 “고수준 모델의 오픈소스가 일반 대중으로 하여금 우수한 대형 모델의 기술력을 무료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의 보급과 침투율 향상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오픈소스는 더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대형 모델 산업의 빠른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니맥스는 또한 계속해서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중국 내 개발자들이 비(非) 트랜스포머 구조의 모델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여 모델의 기반 구조 측면에서 독자적인 혁신을 가속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니맥스는 여러 차례의 주제 발표와 원탁 대화를 통해 대형 모델 오픈소스 기술의 최신 발전 동향, 다양한 산업에서의 멀티모달 대형 모델 적용 및 실용화, 인공지능이 스마트 하드웨어 분야 등에서 이뤄낸 혁신적인 실천, 그리고 스마트 하드웨어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등과 같은 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