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 상하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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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華東進出口商品交易會)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역회는 총 450개의 전시 부스로 구성됐으며, 일본, 한국, 동남아, 파키스탄, 네팔 등 국가 및 지역별 전시 구역을 마련해 1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364개 기업이 참가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시 구역에는 120여 개의 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모였으며, 종합 플랫폼, 스마트 물류, AI 기반 상품 추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시 구역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중국 국내 및 해외 무역의 장벽을 허물고, 기업의 시장 전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번 화동 교역회는 중국 국내 및 해외 무역 일체화를 위한 시스템적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한다. 참가 기업 중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까지 확장하는 기업이 552개에 달하며, 전체 참가 기업의 약 17%를 차지한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브랜드 우위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해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 화동 교역회는 상하이, 장쑤(江蘇), 저장(浙江) 등 9개 성시(省市)의 상무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44개 기업이 1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서 '화동 교역회 제품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들은 스마트 홈, 친환경 소재 등 새로운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원문 출처: 더 페이퍼(The Paper), '상하이 비즈니스(上海商務)'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