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상하이 국제 운항 중심의 품질 향상 및 업그레이드 건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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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항 [사진 출처: VCG]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줬다. 상하이의 국제 운항 중심 건설은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해외 진출 기업에 통로를 열어주며, 연결 고리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건을 마련하는 데 직결된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상하이 대표단 심의 현장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5,150만 6,000 TEU에 달하여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최초로 연간 물동량이 5,000만 TEU를 초과한 세계 대형 항구가 부상됐다.

현재 상하이 국제 운항 중심 건설은 기초적 완공 단계에서 전면적 도약으로 이행하는 핵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제 운항 중심 등급 향상'을 초점으로, 상하이 대표단은 상하이 '5대 중심' 건설이 빠르게 연계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고, 운항 첨단 서비스업을 적극 발전시키며, 상하이 국제 운항 중심의 포괄적인 품질 향상 및 업그레이드를 실현하며, 톤수를 키우고, 우위 위치를 확보하자는 제안을 제출했다.

톤수를 키운다는 것은 선박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상하이항이 인프라 건설을 더욱 가속화하고, 심수 해안선 자원 배분 능력을 향상시켜야 함을 의미한다.

우위 위치를 확보한다는 것은 글로벌 자원과의 연결 및 배분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5대 중심' 건설이 반드시 연계 발전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각 중심 건설의 교차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각 중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잘 발휘해야 한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