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은행, 중국 리스 시장에 적극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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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고품질 발전 금융리스 자산 증권화 회의'에서 다수의 외국계 은행 대표와 중국 내 금융리스 기업 대표들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 국제금융공사(IFC), 미즈호은행(Mizuho Bank),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Natixis), 동아시아은행(BEA) 등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금융리스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 '중국 채권 시장 금융리스 회사채 수익률 곡선'이 발표됐다. 이는 중국 최초로 금융리스 업계의 특성과 시장 가격을 반영한 금융리스 업계 수익률 곡선이다.
동시에 녹색 금융리스 자산유동화증권(ABS)인 '제9기 녹색자산유동화전문계획(탄소중립)'도 함께 공개됐다. 이는 상하이 녹색금융서비스플랫폼에서 인증을 받은 녹색 프로젝트가 기초 자산으로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성공적으로 발행된 첫 사례이다.
상하이 녹색금융서비스플랫폼은 상하이 국제 녹색금융 허브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녹색 프로젝트 인증, 녹색 금융 서비스 제공, 환경정보 공개 등을 통해 정부-은행-기업 간 녹색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