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트립 인 상하이' 프로그램, 성공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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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Korea Startup Forum, KOSFO)은 최근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10여 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상하이에 3일간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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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기념촬영 [사진: 인터뷰 대상 제공]

탐방 행사 기간 동안, KOSFO와 E 이노베이션 벨리(E INNOVATION VALLEY, EIV) 혁신 산업단지는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아시아 혁신코리더'를 공동 구축하고, 공동 인큐베이팅, 기술 교류, 자원 공유 등을 통해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 네트워크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중국에서 성공한 한국 기업인 교류회'도 특별히 마련됐으며, E 이노베이션 벨리 혁신 산업단지에 성공적으로 입주한 모범 기업들이 직접 현장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나눴으며 그들의 뛰어난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스타트업 대표단은 상하이의 각 뉴리테일링(New Retailing) 선도 기업들을 심층적으로 방문하여, 중국 시장의 뉴리테일링 모델과 소비자 행동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략적 협약, 산업 조사 연구, 기술 로드쇼,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한중 양국의 창업 자원 간의 심도 깊은 결합을 이끌어내고, 아시아 과학기술 산업의 협력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한상우 의장은 "이번 '비즈니스트립 인 상하이(Business Trip in Shanghai)' 행사는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E 이노베이션 벨리 혁신 산업단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기업을 선발하고, 2025년 하반기 한국의 '내일의 유니콘 기업'을 위한 중국 탐방 계획을 조직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의 혁신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