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개혁과 개방으로 글로벌 자본의 신뢰를 얻어
상하이는 중국 개혁개방의 최전선에 선 도시로,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더욱 강력한 개혁과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을 통해 글로벌 자본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약 1,000개의 기업이 2025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상하이 모터쇼)에 참여했고, 100종 이상의 신차가 처음 공개됐으며, 하루 평균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글로벌 대기업과 중국 로컬 자동차 기업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했고, 다수의 해외 기업들이 중국 투자를 발표했으며, 상하이의 현지 기업들도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상하이의 매력은 단지 거대한 시장 규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심화되는 개혁개방 조치에 기반하고 있다. 2024년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5150만 6,000 TEU에 달하며,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상하이 푸둥공항(浦東機場)은 미국 페덱스(FedEx)의 대륙 간 환적 허브로 자리잡았다. 또한 2024년 상하이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670만 5,900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상하이의 개방 구조는 단순한 시장 개방을 넘어 제도 기반의 개방 시스템 구축으로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는 지난 10여 년간 300개 이상의 제도 혁신 성과를 이뤘으며, 린강신구(臨港新片區)는 전국 최초의 제도 혁신 사례 70건을 만들었다. 훙차오국제개방허브(虹橋國際開放樞紐)와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上海東方樞紐國際商務合作區) 등 중요한 플랫폼들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走出去)'과 '중국 시장 유치(引進來)'를 지원하는 제도 혁신 및 국제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상하이의 개혁 조치는 꾸준히 심화되고 있으며, 기업 친화적 환경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온라인 원스톱 처리 서비스(壹網通辦)'부터 '한 가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高效辦成壹件事)'까지, 상하이는 제도 개혁을 통해 기업의 업무 처리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으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지와 신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시장 주체의 활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상하이의 개방과 개혁은 글로벌 자본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업들은 문화관광, 부동산, 바이오 의약, 자동차 등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상하이는 개혁과 개방을 원동력으로 삼아 끊임없이 스스로를 뛰어넘으며 글로벌 도시 발전을 이끌고 있다. '15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있는 지금, 상하이는 개혁개방을 계속 심화하여 세계에 새로운 발전 모델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가 주목할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