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은행이 새로 발표한 중국 기업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비즈니스 환경과 관련된 59개 평가 지표 중 상하이의 22개 지표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둥정법대학교(華東政法大學) 부총장이며 중국 법치화 비즈니스 환경 연구원 원장인 루오페이신(羅培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상하이 기업 조사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22개의 평가 지표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다는 것은 상하이가 국제 통행 표준에 맞추기 위해 제도 규칙 최적화, 행정 서비스 품질 개선, 기업 업무 효율성 향상의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음을 충분히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상하이가 제도 규칙을 통해 개혁을 선도하고 이끌며 추진하는 데 각별히 중요시하며, 제도 규칙으로 개혁 성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상하이는 세금 납부 시간, 대출 신청 시간, 인터넷 안정성, 중재의 대체 가능성, 정부 조달 및 입찰의 편리성 등 평가 지표들에서도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세계 최고의 사례를 기준으로 삼고, 특히 기업의 체감 및 수준 높은 발전 요구를 기준으로 하여,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법치야말로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이다. 상하이의 제도 개혁 경험은 중국 전역에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는 중요한 축소판이다. 세계은행의 비즈니스 환경 평가에서 유일하게 전문가 조사가 이루어진 도시로 상하이가 추진한 제도 개혁과 그에 대한 세계은행의 인정 수준은 중국 전역에 효과적인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상하이시 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가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10대 돌파 과제'를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비즈니스 환경 계획 8.0 버전을 한층 더 중점적으로 다루며, 기업 체감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의 수준 높은 발전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원문 출처: '상하이외사(上海外事)' 위챗 공식계정, 신화통신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