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중국 시장 적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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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참가업체 [사진 출처: IC Photo]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상하이 2025)에 참가해 총액 1,8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현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업계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박람회에서 78개의 전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서는 김치, 인삼, 파프리카, 면류, 소스, 간식, 음료 등 다양한 한국 제품이 집중적으로 전시됐다. 박람회 개막 전에 주최 측은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고, 상하이, 칭다오(青島), 청두(成都), 란저우(蘭州)등 도시로부터 핵심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올해 1~4월간 한국 농축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4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이 중 라면 수출액은 1억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1% 급증했고, 음료 수출액은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했으며, 인삼류 제품 수출액은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원문 출처: '참고소식'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