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루자쭈이 사이버 허브 개설
인터넷 플랫폼 경제의 집적 효과를 강화하고, 인터넷 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상하이 푸둥신구(浦東新區)에 루자쭈이(陸家嘴) 사이버 허브(Cyber Harbor)가 설립됐다.

루자쭈이 사이버 허브는 푸둥신구 북부 빈장(濱江) 신민양(新民洋) 구역(옛 신화 부두·新華碼頭, 민생 부두·民生碼頭, 양징 부두·洋涇碼頭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샤오루자쭈이(小陸家嘴) 핵심 구역과 인접해 있다. 현재까지 11개 법인 기업이 등록을 완료했다.
루자쭈이 사이버 허브 황량(黃亮) 책임자는 "내부적으로는 신형 산업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부적으로는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 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하는 이중 구동 방식의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편으로는 산업 육성, 자산 운영, 기술 투자 등 핵심 단계를 중심으로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인터넷 플랫폼 경제 산업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허브+생태계+통합'의 삼위일체 역량 매트릭스를 갖추어 인터넷 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확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상하이 국제 금융 중심 건설의 핵심 수용 구역인 루자쭈이 파이낸셜시티(陸家嘴金融城)에는 8,000여 개 금융 기관, 12개 중국 국가급 요소시장 및 금융 인프라, 948개 인허가를 받은 금융 기관이 모여 있다. 또한, 글로벌 로펌 수익 기준 상위 10위 중 6개,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3개, 글로벌 5대 부동산 중개사 중 4개, 중국 회계법인 상위 20위 중 11개 등 3,100여 개의 법률, 회계, 인사, 지적재산권, 경영 컨설팅, 검사 및 테스트, 중재 등 분야의 전문 서비스 기관이 모여 있다.
원문 출처: 중국뉴스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