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관광 진출 글로벌 챌린지 중국 현지탐방 로드쇼, 상하이에서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씨엔티테크(CNTTECH)가 공동 주최한 '2025 관광 진출 글로벌 챌린지' 중국 현지탐방 로드쇼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 E 이노베이션 벨리(E Innovation Valley) 혁신 산업단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과학기술 융합 및 크로스컬처 비즈니스 혁신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한국의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심층적으로 현지 조사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고 중국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 투자자들에게 국제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실무적이고 밀도 있는 3박 4일의 일정 동안 E 이노베이션 벨리 혁신 산업단지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7개의 한국 관광 과학기술 기업들에게 시장 조사, 정책 해석, 투자 연계 및 생태계 협력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포함한 고효율적인 가치 연결을 제공했다.
7개의 우수한 한국 관광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기업인 씨트립, 플리기(Fliggy, 飛豬), 퉁청(同程), 메이퇀(美團), 다중뎬핑(大眾點評), 텐센트 산하의 위챗페이 등 기업 대표들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중국 시장 진출 경로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교류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 대표들은 또한 중국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씨트립, 중국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소비 생활 플랫폼인 샤오훙수(小紅書) 등을 방문하여 중국의 디지털 생태계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실질적으로 조사했으며, 혁신적인 분위기 속에서 더 많은 한중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여러 한국 기업 대표들은 "현재 중국 소비는 '기능형'에서 '감정형' 및 '체험형'으로 가속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Z세대 소비자들은 감정 소비, 문화 IP 소비, 건강 관련 소비 등 세부 분야에서 급속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상품 자체뿐만 아니라 소비 과정에서의 감정적 공감, 사교적 속성 및 몰입형 체험을 더욱 중시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제품 디자인, 서비스 모델 및 현지화 전략에 중요한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이랜드차이나 투자운영사 김남국 사장은 "E 이노베이션 벨리는 기업들이 현지 파트너 및 벤처 캐피털에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 국제 시장 확장의 시행착오 비용과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었습니다. 우리는 인큐베이션에서 투자까지 한국 브랜드가 중국에 자리 잡도록 돕는 동시에 한중 양국이 패션, 과학기술, 소비 등 분야에서 심층 협력 및 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정책, 자본, 기술 및 시장의 통합된 지원을 제공하여 더 많은 국제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인큐베이션'에서 '폭발적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E 이노베이션 벨리 혁신 산업단지는 이랜드그룹이 투자하여 건설했으며, 2023년 9월에 공식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총 건축 면적은 35만 제곱미터로, 현재까지 한국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동북아 대표처 및 던스트(Dunst),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 등 패션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고, 매년 20개 이상의 한국 신흥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는 점차 한국 패션 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뉴스망 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