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해관총서(海關總署)의 주도 하에 10개의 중국 국가 부처가 상하이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 선행 시범 운영 구역에 대해 공동 검수를 거쳐 검수 합격 증서를 수여했다.

상하이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는 상하이시 푸둥신구(浦東新區)에 위치하며, 2024년 2월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통해 설립됐다. 건설 계획 면적은 약 0.88제곱킬로미터로, 그중 동측 구역의 약 0.44제곱킬로미터는 선행 시범 운영 구역에 속한다.

상하이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 관리국 관련 책임자는 "국제 개방 정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서 국제비즈니스 협력구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합보세구, 세관 감독관리구역과 항구 제한구역 등 기존의 관리 제도를 기반으로 하여, 특정 폐쇄구역 내 인원의 국경 간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정책 조치와 비즈니스 서비스 기능을 더했으며, '1선 개방·2선 관리' 제도를 화물에서 자연인으로 확대하여, 국제 비즈니스 교류를 편리하게 하는 새로운 플랫폼, 자원 요소가 집결되는 새로운 매개체, 창장삼각주(長三角) 일체화 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거점을 중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5년 8월 1일, <상하이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 관리 방법>이 정식 시행됐으며, 구역 내 인원의 출입을 편리하게 하고, 수하물·물품 및 화물 관리를  간소화하는 등 사항에 대해 명확히 규정했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2028년까지 상하이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는 전 구역 폐쇄 루프 운영을 실현하고, 핵심 기능성 인프라 건설을 완료하며 2030년까지는 국제 비즈니스 협력구를 전면적으로 건설 완료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