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상하이 지역센터 공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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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행장 판궁성(潘功勝)(왼쪽 첫 번째), 상하이시 시장 궁정(龔正)(오른쪽 첫 번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Kristalina Georgieva, 오른쪽 두 번째)가 축사를 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사진 출처: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

12월 8일, 국제통화기금 상하이 지역센터 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국제통화기금이 전 세계에 설립한 지역센터 중 하나인 상하이 지역센터의 출범은 IMF와 중국 간 협력 심화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 상하이 지역센터가 개소 및 운영은 IMF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흥시장 및 중소득국가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경제체에 맞춤형 역량 구축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및 지역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인민은행 판궁성 행장은 상하이 지역센터의 개소와 운영은 중국과 IMF가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는 확고한 입장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개소가 IMF와 중국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거시경제 정책 교류와 조정을 촉진하며, 글로벌 및 지역 금융 안정을 지키고 글로벌 금융 거버넌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은 앞으로도 상하이시 및 국제통화기금과 긴밀히 협력하여 상하이 지역센터의 구축과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상하이 지역센터가 중요한 허브로서 신흥시장과 중소득국가의 관련 정책 연구를 촉진하고, 기금기구와 지역 내 회원국, 지역 기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 간의 대화와 교류를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시 궁정 시장은 상하이 지역센터가 정책 연구, 역량 구축, 협력 및 교류 촉진 등 다양한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상하이 국제 금융 중심 건설을 지원하고, 금융 분야의 고수준 대외 개방 확대에 더욱 큰 힘을 보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하이시가 국제통화기금 상하이 지역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양호한 여건을 조성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