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DP 5조 위안 돌파 이후 상하이의 다음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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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지나간 2025년, 상하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상하이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5조 6,700억 위안으로 확정되며, 세계 도시 순위 상위 5위에 진입했다.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9만 2,000위안에 달해 중국 1위를 기록했다.

GRDP 5조 위안 돌파 이후, 상하이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상하이 '제15차 5개년 계획' 개요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상하이 '제15차 5개년 계획' 개요(권고안)는 향후 5년간 GRDP 연평균 성장률 목표를 '약 5%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제시했다.

'약 5%'의 성장률을 유지할 경우, 2030년까지 상하이의 GRDP가 7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세계 도시 경제 규모 상위 3위에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상하이는 이미 세계적인 주요 도시들을 목표로 삼고 있다.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그 해답은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에 있다.

'제15차 5개년 계획' 개요를 보면, 향후 5년간 상하이는 노동력 기술과 자질 수준 향상에 의존할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혁신이 산업에 깊이 융합되어 부여하는 역량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 이러한 추세는 이미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2025년 말 기준으로 인구 1만 명당 고부가 가치 발명 특허 보유량은 65건에 달했으며, 2030년에는 약 85건에 이를 예정이다. 전 사회 연구개발비 지출이 상하이시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이며, 2030년에는 5%를 초과할 계획이다. 2030년에는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 가치가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설 예정이다… 이들 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은 필연적으로 노동 생산성의 향상을 이어질 것이다.

'제15차 5개년 계획' 지표 체계에는 추상적인 거시 지표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상하이 시민 1인당 가처분 소득 연평균 증가율은 경제 성장률과 맞춰 나가고, 도시 조사 실업률은 5.0% 미만을 유지하며, 보장성 임대 주택 25만~27만 호를 신규 공급하고, 양로 기관의 요양용 병상 비율은 75%를 넘기며, 지역 사회 공공 서비스 시설 15분 접근권 커버리지 비율은 95%를 넘기고, 500여 개의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목표가 설정되었다… 이러한 지표들은 모두 인민의 더 나은 삶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기대감을 심어 주고 있다.

모든 발전의 귀결은 사람이다. 이러한 지표들은 상하이가 단순히 경제 중심 도시의 위상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인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꿈이 자랄 수 있는 진정한 인민 중심의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준다.

사람들은 2030년의 상하이가 반드시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기대할 이유가 충분하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